치명적 커피

고향별 떠나온지 오래구나. 몇 억 광년이나 더 기다려야 내 그리운 별에 돌아갈 수 있나. 이런 쓸데 없는 공상하면서 모닝 커피 한 잔 마시고 있는데 노트북이 입맛을 다시길래 조금 줬더니 하 이 자식이 정신줄을 놓아버렸네. 커피가 네게 그리 치명적인 약물이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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