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Posted on March 29, 2004March 29, 2004 그래 이쯤이야. 이쯤에서 비를 한 번 뿌리라구. 그리고 똑똑히 봐. 네가 나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Posted in 블루 노트.
“그깟 비 좀 안내렸다고 이렇게 큰 소릴 지르다니, 내, 여름오면 아주 큰 비 내려줄께!”라고 봄이 심사가 뒤틀리면 어떡할까… 정말 비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먼지도 좀 씻기고 땅도 좀 부드러워지고… 마음에도 물기를 좀 공급하고…
“그깟 비 좀 안내렸다고
이렇게 큰 소릴 지르다니,
내, 여름오면 아주 큰 비 내려줄께!”라고
봄이 심사가 뒤틀리면 어떡할까…
정말 비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먼지도 좀 씻기고
땅도 좀 부드러워지고…
마음에도 물기를 좀 공급하고…
여기들 계시는군요
따위,마분지,걸식이님의
삼인공조 코멘트가
삼당야합 시국을
타개하는 그날까지…저는 춘입니다
어쩌다님/ 우히히(최대한 경박하게 웃는 중)
‘춘’은 ‘춘’이라서 ‘봄’에 댓글을 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