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 앉아 있던
이름 모르는 새
용기를 내어
내 앞 3미터 전방에 착지해
뭔가 입에 물고 냉큼
날아 간다
개미들
동서남북도 없이 기어다닌다
거길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가겠구나

Posted in 블루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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