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이미지다

못볼 걸 보고 말았다. 그게 벌써 언제적 영화인데 이제 와서 그걸 보고 마음을 빼앗기다니. 그녀는 없다. 그녀는 영화 속에만 존재한다. 그녀는 이미지다.

Posted in 블루 노트.

9 Comments

  1. 걸식/ 제 소중한 이미지를 유출하시다니요. 대관절 무슨 생각으로 그러신게요. 잘 기억해 두겠소.

  2. 어디서 마니 듣던 대사군요. 지 비밀 유출했다고 남 비밀 밝히던, 그 때 그분 맞으시구려…ㅋㅋ

  3. 방금 뮤즈가 노래를 주셨소. 들어보시우.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우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흘러가는 강물우에도
    자랑처럼 비밀이 무성할게외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