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 昇天

이봐
비만의 지구여
심심한데 우리 삼겹살내기
줄다리기나 한 게임하시겠는가
무욕의 하늘로 훨훨 날아오르고 싶은
욕망에 잔뜩 부풀어 오른
애드벌룬















땅에 발목 잡혀있다

 
 
 

Posted in 블루 노트.

0 Comments

  1. 지금도 이쁜데 이왕이면 알록달록 애드벌룬으루 바꿔줘. 나이드니까 고운 색이 더 좋더라. 히히.

  2. 그날, 누님 뵈니 얼굴이 참 고우시더라구요. 술기운에 울그락불그락, 아참 아니다, 알록달록 꼭 꽃밭 같으신 게…

  3. Oh, I’m really REALLY sorry. I’ll never NEVER say it again. You were not alrokdalrok at all that rain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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