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 cheats.”

<브레이킹 어웨이>는 중학생 시절에 이태원 2층집에 살던 친구와 본 영화다. 그 친구는 얼굴에 여드름이 유난히 많았고, 늘 선한 웃음을 웃던 녀석이었다. 위에 제목으로 적은 문장은 이 영화에서 이태리 사이클 선수단의 비겁한 행동에 실망한 주인공이 자기 아버지에게 쓸쓸하게 한 말이다. 요즘 저 말이 자주 떠오른다. Everybody cheats. Everybody cheats. Everybody cheats.

Posted in 블루 노트.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