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보다 아줌마 Posted on March 11, 2013March 11, 2013 근자에 보기 드물게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왔더니만, 여식이 하는 말인즉슨, 머리가 길었을 때는 그냥 아빠 같았는데, 자르니까 아빠 같지는 않고, 독자 제위께는 좀 미안하지만, 그냥 잘생긴 남자 같단다. 머리를 자르면서 ‘원장님’과 떠는 수다, 재밌다. 그렇다. 꼰대가 되는 것보다는 어쩌면 아줌마가 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Posted in 블루 노트.
가끔 보는 사이에 서먹한 것도 있지만 누가 머리를 만져주고 그루밍을 해주면 막 나른해지고 그러니까 말하는 것도 귀찮고 그러던데 ㄷㅎ 잘 지내시고 블로깅도 열심히 막 하시고 좋네요.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