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위넷 공사 좀 하겠습니다.
공사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본 공사는 오늘 중으로 마치겠습니다.
못 참겠는 분은 댓글로 항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p.s.
공사가 잘 안되는군요. 날도 더운데 머리 사용하기 싫어서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무버블타입3.0이 나왔다고 하니
아예 업그레이드를 해버려야겠습니다.
처음에 무버블타입 설치하려고 하니 호스팅 업체에서
못하게 해서(스크립트가 돌아가면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서버가
바빠진다나 뭐라나) 싫음 관둬라. MySQL 못쓰게 하면
버클리디비 쓸란다, 하고 버클리 디비를 쓰는데, 이것도
영 맘에 걸립니다. 해서 아예 서버를 다른 곳으로 이전
할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서비스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다음에. 그게 12월이니 당분간 그냥 살아야지요.
이전하자면 네임서버문제도 있고, 그동안 접속문제도
있고 기존의 엔트리를 익스포팅해야하고 임포팅해야하고
조금 복잡스럽겠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제대로 된
호스팅 업체를 써야했는데, 싼 맛에.
제가 예전에는 컴퓨터와 관련해서 머리 사용하는 거
제법 했고 즐기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낡아서 귀찮은
생각이 먼저 드니 차라리 이 따위 독립 블로그 말고
네이버 블로그나 이런 거 쓰는 게 맘 편하고 돈도 안들고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야심한 시간에 크게 뜻한 바있어 낮동안 중단하였던 공사를 재개하였으나 졸음이 성난 황소맹키로 몰려와 다시 공사를 중단합니다. 하여 모양새가 일부 사나워진 곳이 있으니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깊게 혜량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현재시각 이천사년칠월이십삼일새벽두시이십구분삼십초
서울 시내 지하철 공사 같군요.
수시로, 여기저기, 판데 또 파고 덮었다가 또 파고……^^
블로그 소개가 또 바뀌었군요.
넌꾸닷컴이야 말로 ‘중구난방 무계통’.
정이현의 ‘낭만적 사랑과 사회’라는 소설책을 보다가
머리에 저장된 건데 내 하는 모양이 그렇지요.
‘중구난방 무계통’.
무절제 무개념 무책임도 왠지..
벌러덩 누워서 ‘배째라’하는 것 같습니다.쿄쿄.
어떤 소개도 성에 차지 않아서 생각날 때마다 바꿔보고 있습니다.
“중구난방 무계통”하시니 두 가지 생각이 떠오르는 군요. ▲첫째는 “야단덥석 블로그 ─ 따위넷”으로 한번 바꾸어보야 겠다는 것과 ▲둘째는 (아니 말하는 게 낫겠지만 궁금해하실터이니 그냥 말씀드리는 건데) 서울시의 여러개 구중에서 특히 중구의 난방 정책이 계통이 없이 이루어진다. (역시 아니 말하는 것이 나을 뻔했습니다.)
아, “배째라 블로그 ─ 따위넷” 이거 어떻습니까? 아주 좋지 않습니까? 그리고 “낭만적 사랑과 사회” 이거 재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