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카시오페이아를 봤다. 지난 봄까지는 밤하늘의 왠만한 별의 이름은 대충 알았는데, 이제 가을에 접어들면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 가득 찬’ 별들의 이름은 아는 게 거의 없다. 별 공부를 게을리한 탓이다. 산책을 나와 밤하늘을 보는 건 좋다. 자주 그렇게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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