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아내가 저녁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연신 뭔가를 먹어대는, 이제는 다 커서 징그러운 막내에게 묻는다.

아이고 우리 아들 뱃속에 뭐가 들었어?

막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한다.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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