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야옹, 야옹, 야옹.”

고양이가 보챈다.

“나 2주 뒤에 가는데 어쩌려고 그래?”

막내가 응석을 받아주며 말한다.

아이패드로 중요한 거 보고 있던 나는 이 말에 또 슬프다.

막내도 곧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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