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술 Posted on October 20, 2005October 20, 2005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네 살 먹은 언이가 와서 묻는다. 언: 아빠, 컴퓨터 고장 났어? 나: 아니. 언: 그럼 내가 컴퓨터 할 수 있겠네. 나: 응. 언: 아빠, 그럼 나 컴퓨터 해도 돼? 나 : 응. 언: 아싸~. 그러더니 녀석은 잽싸게 마우스를 움켜쥐었다. 나는 뭔가 당한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Posted in 애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