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Posted on May 26, 2006May 26, 2006 “아빠, 속이 이렇게 생겼어.” 언이가 장난감 공룡의 입을 크게 벌려 보여주며 말했다. “아구 무서. 티라노사우루스의 입 속이 그렇게 생겼구나.” 여기까지만 했으면 오죽 좋았으랴만 나는 그만 이렇게 덧붙이고 말았다. “뭐든지 속을 봐야 해. 절대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면 안 돼. 알겠지?” 망조다. Posted in 블루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