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통도

아빠, 나 서울특별시에서 만든 타임 캡슐 봤다.
응? 뭐라구?
나 서울특별시에서 만든 타임 캡슐을 봤다구.
응, 그래, 그렇구나. 어디서?
책에서.
책?
응, 그게, 사실은 책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만드는 활동지.
응, 그랬구나.

그랬는데, 경기도에 사는 나우가 꼬박꼬박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하니까 갑자기
아, 그래, 맞다, 내가 경기보통도에 살고 있었지, 하는 자각이 확 밀려오더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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