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명절 때 아이들이 본가에서 잤다.
꼭두새벽에 일어난 여섯 살 언이가 여기 저기 다니며
이 사람 저 사람 다 깨웠다는데
과년한 처자가 다 된 스무살 사촌 누이의 배에 걸터앉아서는
양 가슴을 양 손으로 누르며 이리 말했다 한다.
“납작해 져라! 이얍!”
지난 명절 때 아이들이 본가에서 잤다.
꼭두새벽에 일어난 여섯 살 언이가 여기 저기 다니며
이 사람 저 사람 다 깨웠다는데
과년한 처자가 다 된 스무살 사촌 누이의 배에 걸터앉아서는
양 가슴을 양 손으로 누르며 이리 말했다 한다.
“납작해 져라! 이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