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유감

제인 오스틴이 살던 시대만 하더라도 영국에는 “창문세The tax on windows”라는 게 있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창문에 세금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환기를 목적으로 벽에 구멍만 뚫어도 ‘얄짤없이’ 창문으로 계산되었다고 하니 제법 악랄했던 모양이다. 없는 사람 집은 자연 어두컴컴할 수밖에. 그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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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비틀즈 노래 중에 tax man이란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가 그냥 나온 게 아니로군요…
    “if you drive a car, and i’ll tax the street”하는 가사가 있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2. 제 뜻은 그림일기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그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제작하는 사람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림일기세가 도입되면 블로거들도 포스트를 하나씩 쓸 때마다 세금을 내야지요. 아무렴요.

  3. 비틀즈의 유령들이 따라다니면서..세금을 걷으러 오겠구낭…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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