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참 넓어 보였던 길이 나중에 보니
코딱지만한 골목길이었던 경험이 있다.
아이에게 고층아파트는 내 눈의 그것보다 훨씬
훨씬 더 높아 보일 것이다. 감히 까마득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말이다.
지금 아이는 엄마를 향하여 울고 서있다.
어려서는 참 넓어 보였던 길이 나중에 보니
코딱지만한 골목길이었던 경험이 있다.
아이에게 고층아파트는 내 눈의 그것보다 훨씬
훨씬 더 높아 보일 것이다. 감히 까마득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말이다.
지금 아이는 엄마를 향하여 울고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