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다음 날은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아주 지랄 같다.
어제는 하루 종일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이야기를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 보리라”
검색해서 링크라도 하려 했으나
뜻대로 안 되서 그만 둔다.
언제 노래방 가면 내 한 번 불러드리겠다.
p.s.
아래 링크는 화면은 영 깬다만 노래는 내가 원하던 노래다.
부모(김소월 시, 문주란 노래)
아직도 나는 노래하오.
내일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언젠가 꼭 알아보리라
단순한 노랫말인데
들을수록 마음이 짠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