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Posted on August 9, 2010August 17, 2010 집에서 키우는 말 못하는 짐승이 많이 아프다. 아이들이 계곡에서 잡아온 송사리 세 마리, 멸치 가루 받아 먹으며 플라스틱 물병 속에서 일주일 째 버티고 있다. 화분 속의 알로에 한 그루, 너무 크게 자라 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선인장 하나, 말라 죽고, 다른 선인장 하나, 화분보다 크게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