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가 코페르니쿠스

아침 식탁에 앉았는데 언이가 옆에 와서 밥 한 술 달란다.
밥 한 술 퍼주며 묻는다.
“언아,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
그리곤 입을 쫘악 벌린다.
(좋아 좋아 많이 많이 먹어라 어이구 내 새끼)
그랬는데 웬걸 밥 한 술 얻어 먹고 돌아서서 녀석이 하는 말
“흥, 난 엄마가 좋은데……”

나우 받아쓰기 문제

1. 다람쥐
2. 보금자리
3. 연못 위에 풍덩
4. 흉내내는 말
5. 골짜기에서
6. 꾀 많은 여우
7. 성큼성큼 딸라갑니다.
8. 살금살금 올라갑니다.
9. 쫓아가며
10. 퉁퉁 부어오릅니다.
11. 깡충깡충 뛰어갑니다.
12. 외양간 빗장을 풀자
13. 허둥허둥 달려갑니다.
14. 배추밭으로
15. 심심해서 그랬는데
16. 참새 소리 짹짹짹짹
17. 시냇물을
18. 웃음소리
19. 훌쩍훌쩍 웁니다.
20. 재미있는 이야기

어니


아빠, 이거 찌거봐. 아빠, 이거또 찌거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