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패밀리의 겨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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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만 30개월 만에 아빠의 블로그 URL을 거뜬히 써내는
저 하늘이 내리신 신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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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라, 누가 시키지않아도 저 알아서 색다른 포즈를 연출하는
‘기엽’이의 저 타고난 ‘엽기’ 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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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돌아가는 사정이 대충 이와 같은데도
아빠라는 작자는 도무지 정신 못차리고 이 모양이로구나.
(어머, 아름다워라.)
그러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정녕 어찌해야 좋단 말인가.

Posted in 애 셋.

0 Comments

  1. 1.애를 얼마나 족쳤으면 저걸 외웠누?

    2.아무리 봐도 사진찍기 자체를 거부하는,
    그러니까 일종의 시위하는 듯한 포즈인데…

    3.대관절 무엇을 햝으려는 게요?
    보면 볼수록 징그럽소.

  2. 1. 음. 애정이 식은 게로군. 이제 ‘애인’ 글씨체도 못 알아보는 걸 보니.

    2. 맞소. 엽이는 ‘비싸게’ 구오.

    3. 나는 코믹한 표정 지으려고 했는데 저리 추하게 나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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