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집 Posted on January 8, 2004January 8, 2004 언제 왜 만났었는지 기억도 없는 모르는 이름들과, 지금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궁금한 이름들과, 한 번쯤 다시 만나고 싶지만 연락한 지가 너무 오래 되어 전화를 걸 수 없는 이름들과, 그토록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마주해야 했었던 이름들과…또 이름들과, 이름, 이름들… Posted in 블루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