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또 당신인가? 당신이 나를 칭칭 묶었는가?

Jan21_2004_snowchain.jpg

괜찮아
지금은 이 사슬만이 나를 앞으로 가게 해줄거야
세상과의 불화는 너무 낭만적이야
세상과의 마찰이 좋아 세상과의 지긋지긋한 마찰이 좋아
아무튼 가자구 가보자구
이 몸으로 이 빌어먹을 세상을 문대며
이 하중을 질질끌며…

Posted in 블루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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