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 시집의 뒷표지에서 “비문인 문장들”을 언급하는 문장이 비문임을 발견하고 킬킬 거리다.

“그의 시는 ‘문체’의 힘으로 작품들을 흐르게 한다. 낯선 조어나 한자어들, 이따금 따져 보면 비문인 문장들까지 그의 시는 음악의 소용돌이 속으로 부드럽게 때로 거칠게 움직이게 한다.”

Posted in 블루 노트.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