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도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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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트로이”를 보고와서 바탕화면에 깔아 놓은 브래드 피트.
내 얼굴은 그와 째비가 안된다는 게 객관적인 평가일 터이니, 허면
‘배라도 피트’를 만들어야겠다. 그러니 오늘도 열 바퀴 뛰자.
헛, 둘, 헛,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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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omments

  1. 이미 따위님은 “배라도피트”라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운동을 하시면 “배라도피트”도 안 되실텐데 적당히 하심이…

  2. 설마…王자가 새겨지는…그런 배를 꿈꾸는 것이오?
    일단 평면에 가깝게 만드는…현실적인 목표를 세우시는 것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정진하시는 것이…
    답인 줄 아뢰오…

    * 그 모든 브래드 피트 중에…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 나오는 브래드 피트가 가장 섹시했다오…
    거기서 뭇여성들을 설레게 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엉덩이라오…
    배 뿐만 아니라 엉덩이도 신경 써주시기를….

  3. 오늘 근을 달아보니 몸무게가 82.3Kg 입니다. 폭등세가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4. 갑자기 ‘데스배라도’라는 이글스의 노래가 떠오르는 건…쩝

  5. ‘데스배라도’~, 재치 점수 80점 드립니다.^^
    그 누가 뭐라해도 독도는 우리땅이고, 그 누가 뭐라해도 따위는 오늘밤에도 변함없이 700m 트랙을 열 바퀴를 뛰고 들어왔습니다. 네, 7Km죠. 55분 정도 걸립니다. 네, 뛴다고 하기가 좀 민망한 속도죠. 그래도 지난 겨울에 담배 끊고 난 뒤 장족의 발전 입니다. 담배를 피던 때는 100m 뛰기도 벅찼었거든요.
    달리다보면 단축마라톤에라도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은 터무니 없는 생각이기는 하지만…왜 군대에서 행군하다 보면, 사실 저는 방위 (아니 좋은 말로 단기사병) 출신이라 행군 같은 건 해본적은 없지만, 란닝구 하나의 무게가 엄청나잖아요? 한 일곱바퀴쯤 돌면 입고있는 추리닝 바지가 무겁게 느껴지고, 아홉 바퀴쯤 되면 사각 아저씨 빤쓰가 몸에 쫘악 달라 붙는 게 아주 무겁죠. 그럴 때마다 마라톤 선수들은 빤쓰도 특수한 걸 입을까 궁금해지죠. 그런거 있으면 무수님 한테 하나 사 달라고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운동하십쇼.~ 저 원래 이런 건전한 얘기는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이것도 나이탓인가 봅니다.

  6. 제가 마셔본 맥주 중에서는 ─ 마셔본 맥주라고 해봐야, 오비, 오비라거, 카스, 크라운, 하이트,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카프리, 산토리 따위 밖에 없기는 하지만 ─ 기네스 생맥주가 참 맛있더군요. 비싸기는 무지 비싸서 한잔에 9,000원이나 하더군요. 잔도 일반 생맥주 잔이 아니고, 무슨 장미 한 송이 꽂아 놓으면 딱 좋게 생긴 유리잔에 나왔었습니다. 지금도 파는 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코엑스 1층에 있는 식사도 팔고, 술도 파는 Pub에서 마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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