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쭈바 먹다가 날아가는 참새를 보는 언이와 언이의 턱밑에 묻은 쭈쭈바를 닦아주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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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6월 23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nikon N50 tamron 28-200mm 3.8~5.6f fuji superia 200

Posted in 애 셋.

0 Comments

  1. 문득, 어머님 요즘은 ‘지뢰찾기’ 안 하시나?
    혹 하신다면, 최고 기록은 몇초 되셨는가?
    궁금증이 등골을 타고 올라오는구려…

  2. 요새는 손주들 등쌀에 “지뢰찾기”같은 게임 하실 시간이 없으시다우.

    p.s.
    그럴 리는 없겠지만 무슨 얘기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중독을 클릭하세요. (과잉친절이군. 또 도파민과잉이야.)

  3. 지뢰라면 울 엄마도 만만치 않으신데… 일등 거저하긴 좀 힘들걸…

    오른손 인대가 늘어나서 일주일도 넘게 고생하구 있는 중이다. 뭣보다도 무거운 걸
    들 수가 없어서 맥주를 퍼 나를수가 없다는 게 가장 괴롭지. 그래서 지난 번엔 소주를
    구해서 마셔봤는데 맛이 안나더라구..
    오늘은 악물고 맥주 500cc 두 병 사들고 들어와서 시방 해갈하구 있는 중이다.
    근데 참 조오타. ;- )) 나 상품으루 소주말구 맥주사줘.

  4.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아냐, 아냐,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지뢰찾기 젤로 잘해.”

    다시 성숙한(정말이야. 정말 너는 네가 이 말로 너를 형용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이 망할 놈의 정신 못차리는 따위야!)어른으로 복귀해서…
    네. 상품 맥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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