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집에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아 뭣좀 하고 있는데 막내가 한 마디 한다.

“아빠, 요즘 되게 외로워 보여.”

“아빠가?”

“응. 그러고 있으니까.”

가을이니까. 아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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