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방학 동안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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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뻥이 될 공산이 크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하루 종일 TV나 보다가 재밌는 거 안하면 야후! 꾸러기나 하다가 밥은 안 먹고 군것질이나 하고 엽이 언이에게 맏이로서의 권력을 행사하면서 보낼 거다. 엄마 말은 지지리도 안들으면서……

Posted in 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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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답글이 갑자기 뻥튀기 되어서…
    그 큰 글자의 압박에…
    잠시 주춤했다오…

    저 글을 보니…
    초딩 때 방학숙제의 압박이 문득 떠오른다오…
    아무 생각 없이 놀다가…
    개학 전날에 울면서 했던 그 숙제들…
    하루에 한달치 그림일기를 그렸던, 그 놀라운 집중력…

    그러니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가오…
    아직도 초읽기에 몰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쓰니 말이오…

  2. 공사하다가 중단해서 그렇다우.

    일요일날 따위넷에나 드나드시는 게 스케줄 없는 모양이시구랴. 불쌍타. 스케줄도 없는 씽글의 론리 레이니 선데이라니.

  3. 하하…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쩝…
    전화 드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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