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책

“자신의 마음을 질책하고 싶을 때는 육체를 질책하는 것이 최상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정리된다.” ─ 마루야마 겐지

Posted in 따위語 사전.

0 Comments

  1. 겐지…소설 읽다가 재미없어서 때려쳤었다…
    언젠가 마음이 땡기면 읽을 날이 있겠지…
    근데…어디선가 인터뷰 읽으니 열라 강자다…
    너무 쎄서…무서울 지경이다…
    김수영 형님도 강자 앞에서 꼬리를 내렸듯…
    어쩔 수 없다…강자에게 개기지 말자…
    그게 나의 변치 않는 생활신조…

  2. 오랜만에 일찍 집에 와서, 첫 째 둘 째 공원 데리고 나가서 운동 시키고, 첫 째 둘 째 셋 째 목욕 시키고, 이제 책 읽어주고 재우면 됩니다요.

    깡패님/ 고언 한 마디 올리겠습니다요. “잊.으.세.요.” (좀 유치하지만)메~롱~

    걸식이님/ 겐지의 소설은 지도 아직.
    대체 책을 읽겠다는겐지 말겠다는겐지.^^

  3. 하하. 이런, 이런, 여기도 한 초식하는 고수가 계셨군. 하여간에 카피라이터들이란.

  4. “마”루야먀 아닌감?
    걸식님의 “물의 가족”을 빌려읽곤
    지나친 감동을 먹어
    그 후의 소설 몇권을 샀던 기억이 있음…

    자기 육체를 질책한다…
    하긴 엄격 울트라캡숑 자학이란 것도
    존재할테니…

  5. 마루야마 겐지의 것이 하나쯤 있겠다 싶어서 봤더니
    ‘달에 울다’가 있군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웬 산수화 같았던…

    게다가 표지: 박상순입니다.
    시 쓰던 그 박상순 맞겠죠?

  6. 저는 아직 겐지의 소설을 하나도 읽어보질 못했습니다. (여태 뭐하고 살았을까요?) “달에 울다” 우선 제목만이라도 기억해 두겠습니다.
    저는 또 아직 박상순의 시를 한편도 읽어보질 못했습니다.(역시나 여태 뭐하고 살았을까요?) 해서 박상순의 시가 올려진 블로그 하나 찾아보았습니다. 꽤 많은 시인의 시가 올려져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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