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엿들은) 모자의 대화

기엽: 그런데 응 엄마들은 다 쭈쭈가 커?

엄마: 응.

기엽: 그럼 응 엄마랑 같이 목욕하면 엄마 쭈쭈가 보이겠지?

엄마: 응.

기엽: 그럼 응 엄마 오늘 밤에 우리 같이 목욕하자.

엄마: 그래.

따위: (속으로)저 자식이……

Posted in 애 셋.

0 Comments

  1. 따위님은 본의 아니게 잘 엿들으시나 봐여
    저와 걸식님과의 대화도 엿들으셨으니…
    그 내공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한 치 앞도 모를 미래의 일이지만 최대한 비워놓겠습니다, 감사, 꾸벅

  2. 버럭. 잘 엿듣다니. 걸식이가 얘기해 준 거구먼.
    그나저나 걸식이가 튕기고 있다우. 한치 앞을 모르는 게 프리랜서 인생이라는 둥 해 가면서.
    뭐 15일 22일 29일 내리 3주에 걸쳐 공연이 있으니. 아무튼 한 번은 가게 될 것이오.

  3. 일곱살까지 엄마 쭈쭈를 빨았던 나로서는…
    할 말이 없다오…빨간 약을 아무리 발라도…
    그걸 다 빨아먹으면서까지…빨았다 하오…
    내가 담배를 못 끊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오…

  4. 하하. 울엄니가 자다 보니까 가슴께가 시원하더라는군. 해서 보니 내가 엄니 가슴을 호호 불고 있더란 말이지. 젖을 떼려고 아프다고 말했으니, 얼른 나으라고 호호 불었더란 말이지. 어린 게 엄마 젖이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자다가 일어나 호호 불고 있었을까. 울엄니 마음 같아서는 젖을 물리고 싶었으나 모질게 마음을 먹고 끝내 젖을 안주셨다더군. 그래 젖을 떼었다더군.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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