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엽이가 세상에서 좋아하는 것은 딱 두 개:
엄마와 고기란다.
내가 이 말을 듣고 헐,하는데
엄마가 아빠 삐진다고 챙겨주며 하는 말:
“엽아, 아빠가 좋아 고기가 좋아?”
“응, 아빠.”

Posted in 애 셋.

0 Comments

  1. 하하하~ 고기와 비교 되시다니…
    내 보기엔 넘 좋은 아빠신데. 아마 엽이도 그리 생각할걸요. 잘 지내시죠?

  2. 엽이는 완전 오디푸스여.
    아빠 따위는 필요치 않은 것처럼 보인다네.
    녀석에겐 엄마만 있으면 돼.
    그맛에 엄마하는 거지 뭐.
    뭐 잘 지내지. 지루할 만큼.^^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