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을 따라가는 시간의 트랙백

밤의 트랙에 아카시아 향이 가득하다.
나는 뒷산에서 그 꽃을 따먹던 시절이 덜컥
그리워졌다.
‘이건 그 시절로 가는 트랙백이야. ‘
트랙을 도는 내내 나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그때는 내가 나였을까.

Posted in 블루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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