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

책상에 앉아 있는데 나우가 다가왔다.
“아빠, 아빠, 아주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어.”
고개들 돌려 쳐다보았더니 이런다.
“육육이 육개장!”
누굴 닮은 걸까.
기가 막혀, 곧바로 컴퓨터 앞으로 달려와 이 글을 쓰는데
나우가 또 옆에 와서 “또 있어” 한다.
“삼삼은 삼계탕!”

Posted in 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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