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끊어 버려야지 Posted on September 17, 2008September 17, 2008 “나우 아빠, 복도에 나가서 담배 핀 적 있어?” 늘 웃음 띤 얼굴을 하고 있는 경비 아저씨가 다가와 조심스레 묻는다. “아뇨. 베란다에서 피우는데…” “그렇군. 위층에서 담배 냄새 난다고 뭐라 그래. 밖에 나와서 피워.” “그래요? 알았어요. 안 피울게요. 안 그래도 끊으려는 참입니다. 가족들도 난리고.” “그래. 끊어. 돈 버리고 몸 버리고…” “네.” Posted in 블루 노트 and tagged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