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위: 언이는 말이야, 니들이 평생 달고 살아야 할 혹이라고 생각해. 뗄래야 뗄 수 없는.
엽: 그냥 잠시 동안만이라도 떼어 놓으면 안 돼?
따위: 안 돼! 이 아빠는 말이다. 뗄 수 없는 혹이 세 개나 있단 말이다.
우: 그럼 엄마는 혹이 네 개겠네.

Posted in 애 셋.

2 Comments

  1. 걸식/ 너나 나나 다 같은 혹인데 우리 같은 혹끼리 사이좋게 지내자구요, 라고 딸에게 화해의 포즈를 취해봐야 하겠지 말입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