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왓장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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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5월 23일 백양사에서, fm2, 50mm 1.4F, fuji auto 200 nega film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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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추가

Posted in 애 셋.

0 Comments

  1. 사진 좋네요…
    여태껏 본 따위님 사진 중
    저는 이 사진이 젤 좋습니다.

  2. 사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아들놈이 잘 생긴 거지요…ㅋㅋ

  3. 하하. ‘겨울잠’ 다 주무셨습니까? 필름을 무려 다섯통이나 썼는데 건질 건 별로 없더군요. 이번 여행은 방송국 PD 하고 같이 갔는데 방송용 6mm를 가져왔더군요. 좋던데요. 그거 보고 “아, 저거 슬쩍해다가 마분지 주면 좋아라 하겠다.”고 생각했습죠^^

  4. 그러지요. 뭐, 까짓 거. 예술하려고 방송국 재산 좀 슬쩍했다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다른 건 또 뭐 필요한 거 없습니까? 편집장비나 조명이나 크레인이나 발전차나 헬리콥터나 뭐든지 말씀만 하시지요. 아예 방송국을 터는 게 빠르겠다. 걸식이님은 쫀쫀하니 밖에서 망보고, sea69님은 나름 저돌적이니 행동대원하고…

  5. 흠….절도 모의 중이군…
    털려면 한국은행을 털어서 그 돈으로 예술활동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다 사면 되는디…
    방송국을 터느니…한국은행을 털어봅시다…
    ‘범죄의 재구성’을 보면 그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오….

  6. 쫀쫀하다 했더니 ‘이거 왜 이래 나도 통 크다고’ 하시는 건가? 한국은행을 털 생각을 하다니.

  7. 훨씬 좋군요. 자르고 싶은 마음이야 저도 굴뚝 같았었지만 무슨 똥고집인지는 몰라도 저도 나름 anti-trimming주의자라서요. ^^ 찍을 때 잘 찍자.
    스캔받으면서 먼지만 딲아주어도 사진이 훨씬 깨끗하기는 하더라구요. 좋은 스캐너는 먼지를 제거해 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평판스캐너에 대한 최고의 불만은, 사진을 자세하게 보면 아시겠지만, 사진 가운데 ‘갈색’으로 띠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원인이 뭔가 했더니 저게 필름 뒤에 켜지는 전등의 불빛이더군요. 그냥 꾹 참아야지요.
    아무리 후진 스캐너라도 칼라니 새도우니 이것저것 보정하는 기능이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더군요. 해서 그냥 대충합니다. 차차 나아지겠지요.^^

  8. 아, 제 노트북에 저 장면을 찍은 다른 사진들이 몇 장있는데 그것도 ‘평’을 좀 부탁합니다. 내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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