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기

온 가족이 다 감기다.
이 끈끈한 가족의 연대감.
오, 예쓰, 위 아 더 패밀리.
위 아 더 칠드런.
위 세이브 디 어스.
우리에게 주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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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omments

  1. 저는 요 몇년사이 감기걸린적이 없군요. 그닥 건강한 몸도 아닌데 매번 약도 안먹고 뻐팅겼더니 항채가 생긴듯합니다.

  2. 하하. 바늘구멍님. 감기에 안 걸리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일년에 한 두차례씩은 꼭 걸린답니다. 에궁.

    저희 가족은 온 종일 난리를 치르고 이제 다들 잠들어 갑니다. 병은 자랑하랬다고 간단히 보고를 드리면…
    아내는 특별히 링거주사도 맞혔습니다. 애셋 엄마니 아프면 안되거든요. 엄마가 아프거나 말거나 애들은 그저 엄마, 엄마, 엄마, 엄마…만 하거든요.
    큰 애는 주사 맞히고, 열이 약간.
    둘째는 주사 안맞히고 기침이 심하고 열이 약간.
    막내는 주사 맞히고 목이 붓고 열이 약간. 그리고 엄청난 땡깡.
    저는 거의 다 나았습니다.
    뭐 대충 이 정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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