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무섭다. 내 몸은 밥을 원하고, 여자를 원하고, 잠을 원한다. 이게 전부다. 나는 정신이 아니다. 나는 몸이다. 나는 내 몸이다. 내 몸이 허용하는 만큼만 나는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