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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맨날 싸이질만 하다가 이곳에 들어오니 여기는 방명록도 따로 없고, 어따 글을 남길지 몰라 그냥 여기다 써요.
    요새 미영언니랑은 자주 연락하고 있는데, 싸이덕에…옛날부터 상은씨가 충아자씨 홈피 재밌다고 가보라고 했었는데, 이제야 와 보네요.
    흠~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군요.
    애들이 다 너무 귀여워요. 부럽 부럽~
    걸식이는 정한 카피라면서요? 둘이 사귀나??
    암튼, 자주 놀러올께요.
    기럼 이만 쉬잉=3=3=3

  2. 하하. 이게 누구시오? 반갑구랴.
    내 진즉에 싱가폴 엘포네집에는 가봤는데 뭐 방명록에 발자국이라도 하나 찍을라다가 아녀자들 노는 곳에 남정네 드나든다고 뭐라할까봐 꾹 참았다우.^^

  3. 이게 누구신가?
    몇년 전인가…
    아구찜 집에서 한번 마주친 적 있는 것 같은데…
    잘 사시나?

    사귀다니…설마…
    내가 그리 눈이 낮을 리가…

  4. 쩝. 사귄다고 말해 주면 얼마나 좋아. 아무리 부정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데. 그리고 그게 다 현생에 덕업을 쌓는 일이기도 하고. 아. 야속하여라. 아. 섭섭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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