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지/ 아이들이 학교를 싫어하니 큰 일입니다.
둘째 녀석 친구 엄마가 녀석에게 학교 다니는 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녀석이 “시간 낭비”라고 대답했다는 군요.
“시간 낭비”라고 스스로 단언해버리는 경지로군요~
제 아들놈은 그래도 학교가 좋은 게
하나는 있다고 하더군요
그건 바로 “급식시간”
암튼, 학교라는게 통틀어 교육이라는게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희의 초상과 국민교육 헌장,
국기에 대한 맹세 따위는
없어졌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노는 걸
허용하지 않는 그런 시대인 것 같습니다.
마분지/ 아무튼 교육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건 분명합니다.
대안 학교에 자꾸 마음이 갑니다.
엽이 입학 시키기 전에 한 곳을 알아보았는데
집에서 너무 멀어서 포기했습니다.
학비도 거의 사립학교 수준이더군요.
원래 아이 교육에 대한 제 생각은
“짤 없이 남들처럼”이었는데,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대안학교라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고…
애들만 가질 수 있는 애들스러움을
너무도 빨리 천박한 방식으로
박탈하는 것이 현재 교육인 것 같습니다.
천국을 빼앗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크는거고
또 그래도 바른 생각할 놈은
생각하며 살겠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숙제며 공부,
거기에 사교육까지 엮어서
시달리는 아이를 보면 안스럽습니다.
정말 8,9할은 ‘시간낭비’인 것 같습니다.
하하 넘 재밌어서 퍼가오.
그러시우. 이런 것도 있다우.
————–
제목 : 설날
내가 3학년 되는
설 왔네
맛있는 떡국 먹는
설 왔네
즐겁게 연날리는
설 왔네
세뱃돈 받는
설 왔네
절 하는
설 왔네
모두가 즐겁게
노는 설날
나는 설날이
최고야!!
‘개학’이 역시 절창이구랴. 나우에게 건필하라고 전해주시오.
건필은 무슨.
ㅎㅎㅎ 역시 절실한 마음이 명작을 낳는군요~
마분지/ 아이들이 학교를 싫어하니 큰 일입니다.
둘째 녀석 친구 엄마가 녀석에게 학교 다니는 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녀석이 “시간 낭비”라고 대답했다는 군요.
“시간 낭비”라고 스스로 단언해버리는 경지로군요~
제 아들놈은 그래도 학교가 좋은 게
하나는 있다고 하더군요
그건 바로 “급식시간”
암튼, 학교라는게 통틀어 교육이라는게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희의 초상과 국민교육 헌장,
국기에 대한 맹세 따위는
없어졌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노는 걸
허용하지 않는 그런 시대인 것 같습니다.
마분지/ 아무튼 교육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건 분명합니다.
대안 학교에 자꾸 마음이 갑니다.
엽이 입학 시키기 전에 한 곳을 알아보았는데
집에서 너무 멀어서 포기했습니다.
학비도 거의 사립학교 수준이더군요.
원래 아이 교육에 대한 제 생각은
“짤 없이 남들처럼”이었는데,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대안학교라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고…
애들만 가질 수 있는 애들스러움을
너무도 빨리 천박한 방식으로
박탈하는 것이 현재 교육인 것 같습니다.
천국을 빼앗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크는거고
또 그래도 바른 생각할 놈은
생각하며 살겠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숙제며 공부,
거기에 사교육까지 엮어서
시달리는 아이를 보면 안스럽습니다.
정말 8,9할은 ‘시간낭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