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5명, 여자: 15명
남자: 25명, 여자: 15명
居天下之廣居하며
立天下之正位하며
行天下之大道하여
得志면
與民由之하고
不得志면
獨行其道하여
富貴不能淫하며
貧賤不能移하며
威武不能屈이
此之謂大丈夫니라천하의 넓은 집(仁)에 살고,
천하의 올바른 자리(禮)에 서며,
천하의 큰 길(義)을 걸어가,
뜻을 얻으면
백성들과 함께 그 뜻을 실천해나가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자기의 도를 행하여
부귀도 그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고
빈천도 그의 지조를 변하게 하지 못하고
위력과 무력도 그의 뜻을 꺽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대장부라 말하는 거요.
내가 오래 전에 <<맹자>>를 읽었었나보다.
그 옛날의 내가 대장부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
일 때문에 들쳐 본 <<맹자>>
깨끗한 데 저 구절에만 표시되어 있다.
피식, 웃음이 난다. 대장부라─
─2004년 11월, 엄마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