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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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는 당연히 아니고,
아웃사이더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자신들의 바운더리 내에서, 그러니까 아웃사이드의 인사이더가 되고
나는 이도 저도 싫어 차라리 어떤 사이드에도 있고 싶지 않았지.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사이드사이더라고나 할까 몰라.

아이콘들 ─ 끊김, 꺼짐,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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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Messenger – 로그인되어 있지 않음

무선 네트워크 연결
무선 연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볼륨(음소거)

Intel(R) PRO/Wireless LAN 2100 3B Mini PCI Adapter: 라디오 꺼짐

너에게 나는 어떤 아이콘이었니? 문득 그게 궁금하다.

7. 궤변은 웃긴다

다음은 미셀 푸코의 < 광기의 역사>라는 책에 나오는 예다.

스스로 굶어죽은 한 사나이의 삼단논법:
죽은 자는 먹지 않는다.
나는 죽은 자다.
따라서 나는 먹지 않는다.

피해망상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경우:
A, B, C는 나의 적이다.
그들은 모두 사람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나의 적이다.

생략 삼단논법(enthymeme):
이 집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었다.
그러므로 이 집에 살고 있는 나 역시 죽었다.

자, 우리도 이딴 거 한번 만들어보자. 뭐, 이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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